[태백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 난방 관련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태백시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LH 등 공공임대 주택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액 국비보조를 통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선풍기 설치 및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창문 등)와 노후 보일러 교체 등에 가구당 평균 220만원정도 지원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0월 말까지(보일러 교체는 8월 말까지) 신청 받아 140가구 이상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신성장전략과 산업위기대응TF2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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