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천곡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항골~천곡사거리~천곡육교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해시 천곡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사진=동해시청] 2022.05.17 onemoregive@newspim.com |
공사가 진행 중인 천곡사거리는 서쪽으로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며 5000세대 규모, 동해시 인구의 약 15%가 거주할 만큼 인구 밀집지역이 되었으나 도로 및 보행 체계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시는 거주자들은 물론 시민제안사업으로 교차로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이 요구됨에 따라 횡단보도 신설 8개소, 사거리 신호등 신설, 기존 횡단보도 철거,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거리 단축으로 보행자 편의 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도로선형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지역 내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역에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공사기간 중 발생되는 통행 불편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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