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미 북핵수석 첫 유선협의…"北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5월16일 16:42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21일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대북정책 공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정부에서 북핵 외교를 총괄하게 된 김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6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첫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오는 21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 간 대북 정책 공조가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앞으로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6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첫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있다. 2022.05.16 [사진=외교부]

양측은 또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국 간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북핵수석대표는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미측은 한국 정부의 대북 코로나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3일 차관급인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07년 북핵협상과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5∼16년에는 북핵 차석대표 격인 북핵외교기획단장(국장급)을 역임해 외교부 내에서 '북핵통'으로 불린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