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 '바이오 코리아 2022'서 세션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6:06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엔지켐생명과학은 손기영 회장이 '바이오코리아 2022' 인베스트 페어의 mRNA 플랫폼 및 백신 CMO 세션에서 '글로벌 공공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기술 거래의 장 이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컨벤션으로, 총 50개국의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4000명 이상이 참관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주제 발표에서 "20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백신 전문가인 이호왕 교수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백신의 상용화에 기여해 1981년 쥐의 뇌 조직에서 바이러스 추출을 성공시켜 한타박스(Hantavax)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든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의 최고 과학기술 책임자인 세실 철킨스키 박사는 인플루엔자균 및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으며, 세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최초의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접합 백신 'Hib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명의 유아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DNA 및 mRNA 백신은 설계와 생산 공정이 단순해 신속히 제조할 수 있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용이하기 때문에 핵산 백신은 현대 의학에서 가장 혁신적인 예방 기술로 간주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25년 동안 많은 회사에서 DNA 백신 개발을 시도했음에도 번번히 실패했지만, '자이더스카딜라'가 세계 최초로 인간 대상의 코로나19 pDNA백신 '자이코브디'를 만들었으며,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를 기술이전 받아 코로나19 백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초 DNA백신 자이코브디는 청소년 포함 약 3만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국소 및 전신반응이 거의 없거나 낮았으며, 중등도 및 중증 이상 반응이 1건도 보고되지 않은 안전한 백신이다. 또한 항체가 오랫동안 지속 유지돼 3mg 2회 접종으로 256일까지 면역반응이 지속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인도 식약처로부터 2021년 8월 21일과 2022년 4월 26일에 각각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그는 바이오 패권, 백신주권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선 "글로벌 제약사들이 불과 1~2년 만에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시킨 데에는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초고속 작전(Project Warp Speed)의 영향이 컸다"며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공급에 20조원을 지원했고, 영국도 백신 태스크포스에 10조원을 지원했으며, 이에 아스트라제네카(AZ)를 시작으로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엔지켐생명과학에 대해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돼 신속사용승인까지 획득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아 한국을 비롯해 세계 8개국에 판매할 수 있고, 'Made-In Korea' 백신을 제조·공급함으로써 백신주권 국가 및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에 기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정부의 선구매가 실행돼야 하며, 신속사용승인을 부여하고, 주요 원·부자재 및 생산설비 리노베이션을 위한 금융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외교채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