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의 활용성을 높이고 사운드 콘텐츠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해 '2022 사운드 스케이프 영상 제작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는 사운드 스케이프 영상 제작지원 공모에서 총 5편을 선정해 7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운드 스케이프 영상 제작지원 공모 포스터[사진=전주시] 2022.05.13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공모에는 영상물 1편 이상의 연출 혹은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연출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을 필수로 사용해야만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 오후 3시까지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전주시와 진흥원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 구축 사업'을 통한 효과음원의 확장 콘텐츠 지원을 위해 지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사운드 스케이프'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다양한 사운드 스케이프의 사례를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던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유튜브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