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1차 AI 창업 교육 참여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AI 기술 기반 창업의 성공전략과 동기부여 교육을 통한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AI 기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제품 구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 동구 AI 창업캠프 1호점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교육 과정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20시간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40명 내외로,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지원된다.
이번 1차 AI 창업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광주지식재산센터의 2022년 지식재산(IP) 디딤돌 프로그램과 연계한 'IP 창업존 40기'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IP 창업존 40기' 교육 수료 후에는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지식재산(IP) 컨설팅 및 권리화 지원, 구체화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 3D 설계 및 제품 구현 지원, 지식재산(IP) 후속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창업 교육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해 사업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관련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이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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