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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량리‧상암DMC‧강남구 등서 장기전세주택 1426가구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0:07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0:07

강일‧세곡 등 50대 단지서 잔여공가 285가구 풀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1426가구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고는 이날 오후 3부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울=뉴스핌] 서울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이미지=SH공사] 유명환 기자 = 2022.05.13 ymh7536@newspim.com

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매입형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재공급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공급은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동대문구) 13가구와 DMC SK뷰(은평구) 8가구이며, 재공급은 강일, 세곡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85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12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3,0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 7786만 1000원, 85㎡ 초과 7억 2083만 3000원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공급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에 재공급 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6월 17일과 10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입주는 올해 11월부터 가능하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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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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