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2년 5월 초, 베이징 창안제 쪽에서 번화가인 왕푸징과 천안문, 우리의 청와대와 집권당 중앙당사를 합한 것과 같은 기능의 중남해를 둘러봤습니다.
창안제(長安街)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베이징의 중심도로입니다. 짧게는 3.8킬로, 외곽까지 다 합치면 55킬로미터고 합니다.
번화가인 왕푸징의 모습입니다. 준봉쇄와 같이 코로나 방역 통제가 강화되면서 왕푸징에 인적이 뜸합니다.
자금성 바깥 문인 천안문입니다. 2015년 중국 전승절에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함께 올라 화제를 모았던 곳입니다
중남해의 창안제 쪽 신화문입니다. 뉴스핌 기자는 2009년 중남해 쯔광거 건물에서 원자바오 총리를 만나 한중 경협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문밖에 '백전백승(战无不胜) 마오쩌둥 사상 만세'라는 구호가 눈길을 끕니다.
(편집: 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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