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윤석열정부 첫 전군 직위자회의 "북한 도발땐 즉각 단호 대응"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2:47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5: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종섭 국방부장관 취임 직후 주재
"북한 핵실험 가능성 안보상황 엄중"
"전방위 안보위협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일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식 직후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열어 군의 변함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이 장관은 합참에서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급 이상 일선 부대 지휘관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책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1일 오전 취임 직후 윤석열정부 출범 첫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합참에서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주요직위자들은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준비 중인 7차 핵실험을 비롯해 북한군 동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장관은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의 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러한 안보상황에서 우리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상·해상·영공 전 영역에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0~22일 첫 방한을 전후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1일 오전 취임 직후 윤석열정부 출범 첫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합참에서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한·미 군과 정보 당국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 준비를 거의 다 마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결심만 하면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핵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북한 핵실험에 대비하고 있다.

미 공군의 WC-135W(콘스턴트 피닉스) 핵탐지 특수정찰기도 주일 미군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장관은 "인권이 보장받는 가운데 법과 규정을 준수해 군 기강 확립과 함께 사기가 높은 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미래세대에 부합하면서도 국가를 위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국방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