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전 동거녀와 남자친구를 살해하려던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전 동거녀 B(36·여)씨와 그의 남자친구 C(40)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10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는 "배신감을 느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이 귀가하기 전에 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먼저 침입해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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