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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가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제출...권성동 "시한부 부처"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09:46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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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약속 반드시 지켜야...당선인도 수없이 강조"
"부족한 의석, 국민 지지로 채울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이 수없이 말한 공약이다. 현재 시한부 부처"라며 "저 역시 원내대표이자 선거 당시 당선인 핵심 공약을 검토한 당사자로서 국민과 한 약속은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04 kilroy023@newspim.com

이어 "여가부 내부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한 뒤 부처 기능을 어느 곳에서 담당할지 검토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의 동의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인식하는 것과 어려움을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는 건 분명히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 국민의힘은 여가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제출할 것"이라며 "물론 거대 정당 민주당에게 가로막힐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우리 당의 의지와 신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의석은 국민의 지지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당시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그러나 6·1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이 정부 출범 뒤로 밀린 데다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서도 여가부 폐지는 제외돼 공약 후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대선 때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여가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저희의 공약 이행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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