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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SM 제조업 지수, 예상치 하회한 55.4 기록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01:31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01:31

중국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셧다운 불확실성↑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55.4를 기록했다. 이는 산업 부문의 경제가 18개월 만에 가장 느린 성장을 기록했으며, 공급과 노동력 부족과 극심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2일(현지시간) 4월 PMI는 WSJ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7.8과 전달 기록한 57.1을 모두 밑돌았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50을 웃돌아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지표는 지난 2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매우 강하고 역사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다소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기업들은 ​​충분한 공급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노동력과 재료 가격이 상승과 맞서고 있다. 또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티모시 피오레 ISM 제조업 설문조사 위원회 의장은 "중국의 봉쇄가 몇 가지 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공급 문제를 악화시키고 미국에서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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