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와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재선 도전을 본격화 했다.
양 후보는 지난 30일 각각 진천과 괴산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선거캠프] 2022.05.01 baek3413@newspim.com |
이 후보는 괴산읍 괴강로에, 송 후보는 진천읍 터미널 앞 진보빌딩 4층에 선거 사무소를 마련했다.
이차영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갈등과 분열이 난무했던 지역 분위기가 군민의 화합과 협력 속에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그 역할을 다해준 지역의 어르신들과 700여 공무원에게 먼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발로 뛰며 뿌려놓은 씨앗이 이제 차례차례 꽃을 피우고 있고 조만간 성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 성과들을 제대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 [사진 =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선거캠프] 2022.05.01 baek3413@newspim.com |
송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에 남명수 전 문화원장을 필두로 20여명의 공동위원장, 원로고문과 자문단 10여명, 9개 분야 45개 정책특별위원회 위원 700여명으로 구성하는 선거캠프를 꾸렸다.
그는 "역대 군수들이 이룩한 피땀 어린 업적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실현한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발판삼아 '위대한 도전 생거진천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저의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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