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내달 6~7일 바지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하전어촌계는 10㎞의 해안선과 12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갯벌체험을 제공한다.
바지락축제 포스터[사진=고창군] 2022.04.29 gojongwin@newspim.com |
또 제일 큰 조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며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남녀노소의 흥미를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바지락을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바지락 칼국수'를 비롯해 '회무침', '비빔밥', '전', '해물라면' 등 다양한 바지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바지락이 이맘때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이므로 가족과 함께 '고창 바지락 축제'에 오셔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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