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층‧공동 29가구‧분양주택 295가구 들어서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2가 2-5호 일대에 2027년 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용산구 한강로2가 위치도.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2.04.28 ymh7536@newspim.com |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은 1156만 2250㎡로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324가구(공공주택 29가구, 분양주택 295가구) 2개 동과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한강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지상 1~3층)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현상설계를 진행과 주변 환경 등이 잘 어우러지면서도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입면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면적 20㎡‧27㎡‧39㎡‧59㎡‧74㎡‧84㎡‧112㎡형)이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 중에 공공주택(29가구)와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주거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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