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키움증권은 27일 온라인 금융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포켓 금융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일반 상품권과 같이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선물 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이다. 고객들은 포켓 금융상품권을 11번가를 통해 현금으로 구입한 뒤 국내·해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키움증권) |
키움증권은 포켓 금융상품권의 최소단위를 500원으로 설정해 소액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은 "2030세대의 투자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키움증권 비대면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든 최대 50만원까지 등록 가능하다. 등록 즉시 상품권 금액만큼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 상품권은 키움증권의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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