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6일 동백홀에서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 제1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왼쪽 두 번째)이 25일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 제11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4.26 ndh4000@newspim.com |
시민·사회단체와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2년 부산경찰 정책 방향 및 핵심과제 보고 ▲수색용 드론 소개 및 시연 ▲자유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메타버스 내 스토킹에 대한 선제적 대응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확대 ▲비행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강화 등 제언이 이어졌고, 부산경찰청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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