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확포장 및 용배수로 일괄 개선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6일 금산면 신평지구 실시설계 용역과 시행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이 미비한 지구에 대해 용·배수로 및 농로를 일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이에 도비 18억 포함 총사업비 20억원 지원이 확정됐다. 실시설계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전남도로부터 시행계획 및 계약심사 등 관련 인·허가를 모두 득했다.
오는 5월 중 사업착수와 용배수로 1.2km와 농로 확·포장 4.3km를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산면 신평리 명천‧남천·홍연·월포·신평마을 일원 70ha의 경지면적의 영농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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