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전자, TSMC와 파운드리 격차 올해 더 벌어진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5: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점유율 16%로 하락 전망
TSMC와 격차 지난해 보다 5%p 더 벌어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18%) 보다 2%포인트(p) 하락한 16%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는 대만의 TSMC로 5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53%) 보다 3%p 더 늘어난 수치다.

2021~2022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제공=트렌드포스]

반면 2위인 삼성전자의 예상 점유율은 16%로 지난해(18%) 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TSMC와의 격차는 지난해 35%p에서 올해 40%p로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국가별 비교에서도 우리나라와 대만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1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만의 점유율은 64%에서 66%로 늘어 두 나라의 격차는 46%p에서 49%p로 더 벌어질 전망이다.

대만은 TSMC를 비롯해 UMC, PSMC 등 파운드리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DB하이텍의 점유율을 더한 수치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1287억8400만 달러로, 지난해(1075억4200만 달러) 보다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대만의 파운드리들이 중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팹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여러 국가의 파운드리들도 생산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오는 2025년 대만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