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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소득층 1만가구에 에어컨 설치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1:05

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1만 가구에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설치는 오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공급 예정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다.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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