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해 왔으나, 다음달부터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예술단체는 국악그룹 헤이브, BUM타악기앙상블, 극단더블스테이지, 메이크뮤직, 반올림, 올웨이코리아, 정옥경 무용단, 그루잠프로덕션 등 모두 84개이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57회 보다 163회 많은 720회로 공연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통국악, 퓨전클래식, 과학연극, 마당극, 오페라, 뮤지컬, 한국무용, 스토리텔링 마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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