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국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1.5단계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혁신클러스터 1단계 평가 '우수 S등급'에 이어 1.5단계 1차년도('21)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전국에서 대표적인 성공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
전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지역사업평가단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해 투자유치부터 기업지원까지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부터 기업지원(비R&D)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179명과 경제적성과 183억과 112개사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외교통상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아랍에미리트 전력청과 긴밀한 협의로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
총 36억 규모의 현장 계약 2건과 총 864억 규모의 구매확약서 8건, 상호 업무협약 9건의 성과와 후속지원을 통해 200억원 이상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한전, 전남테크노파크 전문가 중심의 '해외사업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에너지기업 대상으로 해외 협력사업 관련 정책지원과 컨설팅, 기획역량 강화 등 2020년부터 15개사 지원 및 사업을 발굴해 정부 사업 3건을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전남 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 66개사와 매월 전문가 세미나, 에너지기업 간 협업사업 발굴 및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회원사를 100개사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지속적인 혁신강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러스터 1단계 사업 진단과 대응 전략을 수립해 2단계 사업을 내실 있게 종합적인 준비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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