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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꾼 될라 화장품 사요" 마스크 해제 기대에 들뜬 뷰티업계

기사입력 : 2022년04월23일 07:01

최종수정 : 2022년04월23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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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기대감에 색조 화장품 중심 매출 ↑
뷰티업계 실적 회복 기대...오프라인 활동도 재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뷰티업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데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논의하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마스크로 얼굴 일부를 가려 더 매력적으로 보이려는 사람을 일컫는 '마기꾼(마스크+사기꾼)' 효과가 사라질 거란 우려에 화장품 소비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대형유통시설 내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과 시식·시음·시향 등을 허용키로 했다. [사진=롯데백화점] 2022.04.21 shj1004@newspim.com

◆ 노마스크 기대감에 화장품 매출 ↑

23일 업계에 따르면 2년 1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달 들어 화장품 매출은 반등 조짐이 뚜렷하다. CJ올리브영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은 전년대비 선케어(65%), 색조화장품 34%, 베이스(44%), 립(33%), 아이(29%) 순으로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지난 3월 포인트 메이크업의 매출 증가율은 48%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화장품 OEM 업체의 화장품 매출도 늘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색조 화장품 주문 물량이 약 10% 증가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W컨셉은 최근 한달 간 화장품이 60%, 화장품 중에서도 색조제품(아이·립 메이크업)은 366% 급증했다.

백화점 내 화장품 매출도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이달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고 현대백화점도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5% 늘었다.

업계에서는 화장품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뷰티 시장도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기간에 화장품을 사지 않았던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벗는다는 소식에 화장품 소비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 "다시, 색조 전성시대" 신제품 출시·대면 마케팅 속속 재개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넘도록 중단됐던 화장품 견본품 사용이 재개되면서 소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발맞춰 당분간 중단됐던 백화점 내 화장품 테스터(견본품) 사용 뿐 아니라 시향을 비롯해 중단 됐던 오프라인 서비스가 재개된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대형유통시설 내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과 시식·시음·시향 등을 허용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방역수칙 일환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장품 테스트를 전면 금지하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립, 아이 등 색조제품의 매출이 급감했고 주요 유통채널 또한 로드샵, 백화점, 면세점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거리두기 해제 조처로 업계는 당분간 대면 접촉이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화장품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춰 색조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처리퍼블릭은 끈적임 없이 입술에 매끈하게 밀착되어 탕후루 광택을 연출해 주는 '바이플라워 글라스 듀 틴트' 8종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최초로 잠실점에 '발렌티노 뷰티'를 오픈, 고객들이 립스틱과 쿠션, 글리터 등 색조 화장품과 향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활동도 재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네즈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전시회 'LIFE OASIS 2.0'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도 '팀보다 특별전'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은 이후 화장품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색조 부문뿐 아니라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 등 상품 출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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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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