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익산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해 전주와 완주·군산·김제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토대로 광역도시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익산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철도와 식품, 관광,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익산형 자율주행을 구축하겠다"면서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예비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4.19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자율주행 광역교통망은 새롭게 인프라를 구축하는 형태가 아닌 기존에 형성된 도로망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는 '리빙랩' 성격의 시범운영지구 선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산은 격자형태의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인프라를 설치하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며 "인접도시와 연계한 산업 유치에도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접 도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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