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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현장] 강예린 "허니문? 남편 함정우와 제주 전훈"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5:26

[여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 3월 KPGA 선수 함정우(26·하나금융)와 결혼한 KLPGA 강예린 강예린(26·페퍼저축은행)은 '복덩이'로 불린다.

3월19일 결혼후 한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부부는 바쁘다. 직업이 골프 선수인 만큼 이렇다할 신혼여행도 없었다.

[여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회 둘쨋날을 마친 강예린. 2022.04.15 fineview@newspim.com

1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를 끝낸 강예린에게 여유가 묻어났다, 이날 강예린은 173야드 3번홀에서 대회 3호 홀인원을 했다. 둘쨋날을 1언더파 143타 30위권의 성적으로 마쳤다.

허니문에 대해 강예린은 "국내 전지훈련을 제주도로 갔다 왔다. 그냥 같이 훈련했다. 12일 정도 갔는데 골프채를 안 잡은 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신혼의 골프 선수가 부부가 한 약속은 무엇일까?
강예린은 "서로 둘다 잘 치는 게 선물일 것 같다"며 "외식을 하지 않고 집밥을 주로 해 먹는 편이다. 손도 빠르고 청소도 내가 많이 하는 편이다. (남편 함정우 프로가) 밥을 차려준 적은 없다"라고 했다.

강예린의 남편은 KPGA를 대표하는 함정우다. [사진= KPGA]

양가 부모가 둘의 결혼을 반기는 모습에 대해서도 전했다. 강예린은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이 서로를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희 너무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시부모님은 강예린에게 '그냥 편하게 그냥 항상 그렇게 말한다'라고 했다.

강예린은 "저희 부부 많이 응원해 주시고 더 좋고 예쁜 모습으로 경기를 하고 이제 생활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1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데뷔했다. 2020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위를 거두며 2021년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선 상금 순위 48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풀시드를 획득했다.

함정우는 2018년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에 데뷔해 KPGA 코리안 투어 2승, 2019년 일본 아베마 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첫 해에는 KPGA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9~2021년 3년 연속 KPGA 제네시스 상금순위 톱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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