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왓챠 '시맨틱 에러', 종영 후 더 뜨거운 인기…7주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10:02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0:0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종영 한 달이 지나도 지속되는 인기와 화제성으로 새로운 드라마 흥행 공식을 쓰고 있다.

왓챠에 따르면, '시맨틱 에러(Semantic Error)'는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10만 번 이상 언급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물론 태국,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언급되며 드라마와 관련한 대화와 소통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확인됐다.

[사진=왓챠]

'시맨틱 에러'는 2월 16일 첫 공개된 이후 왓챠 내 시청률이 급상승하면서 주말 기준 7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3월 10일 종영된 후 한 달여가 지난 현 시점에도 1위를 유지 중이다. 왓챠 일본 서비스에서 3월 17일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 중인 '시맨틱 에러'는 국내와 일본에서는 왓챠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며 그 외 187개국에서는 Viki 등의 해외 서비스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맨틱 에러'의 시청자 평점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 중이다.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 평점은 4.6점으로, 평가한 인원만 3.3만명에 달한다. 현재 700개 이상의 코멘트가 기록됐으며, "2022년 최고의 드라마", "너무 재밌다", "캐스팅도 찰떡이고 너무 잘 만들었다, 장르 상관없이 통통튀는 캠퍼스 로코" 등 다양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왓챠]

왓챠 관계자는 "트위터 이외에도 각종 소셜미디어 채널에 관련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화제성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확산되고 있다"며 "작품과 감독, 배우 세 가지 합이 완벽하게 맞았던 좋은 작품이라는 점과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드라마 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인기 유지의 비결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시맨틱 에러'의 인기는 주인공 역을 맡은 박서함(장재영 역), 박재찬(추상우 역) 두 배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화제성이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그룹 크나큰 출신의 박서함과 DKZ 박재찬의 비주얼과 케미스트리, 연기력 등이 이번 드라마 흥행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를 주목한 각종 미디어들이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박재찬이 소속된 DKZ는 컴백 무대를 앞두고 음원 차트를 역행하고, 지난 12일 신규 발매한 음원 '사랑도둑(Cupid)'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