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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혼란] 내일부터 60세 이상 백신 4차 접종…위중증·사망자 감소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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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120일 경과' 60대 이상 대상
연구결과 접종효과 '3차 접종 최대 7.4배'
당국, 이스라엘 사례로 효과성·안전성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4일부터 4차 접종이 시행된다. 확진됐던 경우에도 본인이 원하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4일 "3차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효과 감소로 인한 중증·사망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을 시행한다"며 "지난 8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4차 접종 시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2.02.14 kimkim@newspim.com

방역당국은 무엇보다 8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최근 8주간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연령층에 비해 8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화율(2.05%)과 치명률(1.71%)이 여전히 매우 높아서다.

추진단 관계자는 "최근 위중증 환자의 약 85%,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다.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 1066만명 대상…당일접종 14일·사전예약 18일부터

이번 4차 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다.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1962년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한다. 접종 간격을 고려하면 4월 말 기준 해당되는 대상자는 약 1066만명으로 추산된다.

당일접종은 14일부터 가능하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나흘 뒤인 4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미 4차접종을 실시 중인 정신건강증진시설과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집단감염 우려 또는 개인 사유 등에 따라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 4차 접종 후 항체가…4주 후 6.4~7.4배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최근 2개 요양병원 입원 환자 58~94세 74명 대상으로 4차접종 효과를 연구한 결과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4차접종 후 환자들의 중화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3차접종 후 4개월 대비 4차접종 2주 후에 항체가가 2~2.5배 증가했으며 4차접종 2주 후 대비 4주 후는 6.4~7.4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4.13 kh99@newspim.com

4차 접종의 효과는 해외에서도 확인됐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하면 3차접종 대비 4차접종 4주 후 감염은 2배, 중증은 3.5배 감소했다. 감염예방효과는 8주 후 소실되지만 중증예방효과는 6주까지 확인됐다. 또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3차접종 완료군과 비교한 결과 4차접종 완료군에서 사망률이 줄어들었다.

이달 1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학적 합병증,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등을 고려해 50세 이상에 대해 4차접종을 허용했다. 또 지난 6일 유럽의약품청(EMA)은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에 제한적으로 4차접종을 권고했다. 그밖에도 영국, 호주, 스웨덴 등 8개 국가가 이미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일본도 동참할 전망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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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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