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각종 위생해충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9개 권역 52개 코스로 나눠 주 5회 이상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지와 공중화장실, 밀집주택지 주변, 공원 등에 분무·연무 소독을 시행한다.
하수구 방역소독 [사진=광양시] 2022.04.13 ojg2340@newspim.com |
밀폐된 나무숲과 하수구, 축사 주변에는 연막소독을 정화조와 아파트 집수정, 웅덩이 등에는 유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방역작업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해충 발생 서식지를 제거하고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는 포충기 140대를 가동 중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집주변 빈 화분과 폐타이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처가 제거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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