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22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19.3.12.news2349@newspim.com |
7개 추진과제는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추진, 자전거보관대 등 편의시설 상시 관리체계 구축,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및 처분, 자전거 태양열 공기주입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전거 통행안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구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이용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양열을 이용한 공기주입기 3대를 남항동 X-sports광장 등에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의식 및 시설도 확충한다.
김철훈 구청장은 "영도구는 지형적으로 오르막이 많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이용 기반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영도구가 탄소중립 그린시티(Green City)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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