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 입각 의사 없어"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과의 단일화 결렬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2.28 yooksa@newspim.com |
그러면서 "코로나 자가진단 양성반응으로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고 서면으로 공지하게 된 데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에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이 의원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다.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야권 후보 단일화의 물밑 협상 채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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