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마을기업 네이처프럼이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광양매실한과가 1회차 신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회차에는 5000만원, 2회차 3000만원, 3회차 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공모에 선정된 네이처프럼은 광양의 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한 매실 가공품을 제조·판매해 매실농가의 소득에 기여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매실한과는 매실을 이용한 한과 등 디저트가 주 상품으로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는 11일까지 모집하는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도 다양한 기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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