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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0기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09:31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09:31

1인당 5년이내 8학기 동안 총 12만달러 지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2만 달러다. 대학의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5년 이내 8학기동안 지원받는다. 이번 선발부터는 입학 출국 및 졸업 입국시 항공료를 2회 최대 400만원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태광그룹] 2022.04.05 yunyun@newspim.com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주재단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설립자 고(故) 이임용 전 태광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대학이나 전공, 연령에 상관 없이 학문적 역량 및 열정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재단의 해외박사 기졸업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발에 참여한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학업에 힘쓰는 장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항공료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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