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3시23분쯤 경북 구미 황상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6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2)와 진화대원 4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5, 소방 11)을 신속히 투입해 발생 1시간6분만인 이날 오후 4시2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내에서 소각행위는 절대 삼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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