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탁현민, 김정숙 여사 '브로치' 논란에..."인도를 위한 배려였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22:02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22: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페이스북에 게시글 올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김정숙 여사의 고가 브로치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기획된 행사였다"고 29일 밝혔다.

탁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사님의 브로치에 대해 밝혀둘 사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2022.02.07 photo@newspim.com

그는 "여사님의 옷과 장신구는 매번 그냥 정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나름의 코드가 있다"며 "여사님의 브로치는 명품도 아니고, 명품처럼 보이려 했던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사님이 그 브로치를 착용한 것은 더 어마어마한 의도가 있었는데 바로 인도라는 국가에 대한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김 여사의 브로치는 지난 2018년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김 여사가 서울에서 인도인 유학생들을 만나 영화 관람을 한 자리에서 착용한 것이다.

탁 비서관은 "인도의 전통의상인 사리를 입는 것까지도 고민해 보았지만 과한 듯해 바지 정장에 '호랑이' 모양의 브로치를 다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왜 하필 호랑이인가? 인도는 총리가 '세계 호랑이의 날'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 정도로 '호랑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고 우리는 그 사실을 보고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얼척없는 브로치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여사님이 전부터 가지고 계시던 본인의 브로치를 착용하셨다는 것과 참석자들로부터 그 브로치가 그날 그 자리에 잘 어울렸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라며 "허락없이 남의 옷장을 열면 안된다. 이게 상식이고 도덕이다. 여사님의 옷장안에는 여사님의 옷만 있다"고 강조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