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최고성적' 안나린 "첫 메이저 대회땐 더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진영 "2019년에 우승한 곳서 최선 다할 것"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앞둔 각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안나린(26·메디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3위를 했다.

올 시즌 데뷔후 최고 성적을 써낸 안나린. [사진= LPGA]

첫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최고 성적이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둔 안나린은 2021년 12월,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 2022년 LPGA 시즌권을 획득했다.

안나린은 LPGA를 통해 17번홀의 아쉬움에 대해 전했다.

그는 "전반 세 개 버디는 퍼팅이 잘 됐던 것 같다. 물론 샷도 좋았기 때문에 버디 기회를 잘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17번 홀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첫번째 퍼팅을 강하게 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지나갔다. 좀 어려운 거리가 남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1타차로 연장승부를 벌이지 못했다. 17번홀(파5)에서 안나린이 파를 한 반면 선두 마센은 버디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후 마센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안나린은 "전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아쉽게 끝난 것 같지만, 다음 주 메이저 대회도 있으니 더 집중해 보겠다"고 말했다.

'세계 1위' 고진영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4위로 마감했다. 연속 60대 타수 기록은 16라운드로 마감했지만 34라운드 연속 언더파에 성공했다.

이날 이글1개와 버디3개, 보기1로 4타를 인 고진영은 "마지막 세 홀에서 이글도 했고 버디로 마무리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 다음 주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어떤 점들을 연습하면 좋을 것 같고, 이번 주에 어떻게 쳤는지 긍정적인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다음 주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둔 고진영은 "2019년에 우승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이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가질 수있다. 누구든지 포피스 폰드에 빠지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은 아타야 티티쿨. [사진= LPGA]

최종 우승은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19세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 2차 연장 끝에 LPGA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19세 티티쿨은 역대 2번째 최연소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19세 0개월 25일의 티티쿨은 브룩 헨더슨의 18세 9개월 23일) 이래로 2번째로 어린 우승자다.

Q시리즈에서 3위로 2022 L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티티쿨은 4개 대회 참가해 이번 우승 1차례 포함 톱10에 3회 진입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500점 획득, 총 734.75점으로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에서 3위에 오를 예정이다.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 통산상금은 34만372달러다.

디펜딩챔피언 박인비는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여 공동8위(11언더파), 양희영은 10언더파로 공동10위, 최나연과 전인지는 리디아 고와 함께 9언더파 공동1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23위(7언더파), 최혜진과 임희정은 공동32위(6언더파), 이정은5는 공동38위(5언더파), 이정은6는 공동59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