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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산업부 압수수색… 고발 3년만에 본격 수사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15:51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15:51

2019년 자유한국당 고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검찰이 탈원전 정책과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기관장 사퇴 압박 의혹과 관련해 산업부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지난 2019년 1월 관련 의혹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한지 약 3년여 만에 이뤄졌다.

25일 산업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원전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앞서 지난 2019년 1월 자유한국당은 검찰에 산업부 국장이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소 4곳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 서울동부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이인호 전 차관 등 4명을 고발했다.

당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7년 9월 20일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사장 사표가 일괄 수리됐다"며 "남부·중부발전 사장은 임기가 1년4개월, 서부·남동발전 사장의 임기는 2년 2개월이 남은 시점이었다"며 산업부의 사퇴종용 의혹을 제기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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