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한전,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발표 잠정연기

기사입력 : 2022년03월20일 21:11

최종수정 : 2022년03월20일 21: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일(21)일 오전 발표 예정이었으나 이날 저녁 연기
산업부, 한전에 '관계부처 협의 후 확정' 통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21일로 예정됐던 2·4분기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한전은 20일 저녁 사이버지점 공지사항을 통해 21일 오전 8시에 발표하기로 했던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달 16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정해 정부에 제출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 회신 후 조정단가를 확정하라는 통보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는 킬로와트시(kWh)당 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가정용 사용자가 내는 요금은 현재의 kWh당 88.3원(하계 300kWh 이하·기타계절 200kWh 이하 사용 조건)이 유지된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 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2021.12.20 kimkim@newspim.com

당초 정부는 올해 적용할 기준연료비를 4ㆍ10월 두 차례에 걸쳐 ㎾h당 4.9원씩 총 9.8원을 인상하기로 정한바 있다.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h당 2원씩 인상할 방침이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한전이 올해 최대 20조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담이 커져서다.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을 의식한 조치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윤 당선인은 전기요금 인상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추가 인상 결정 관련 논의가 필요해 발표를 연기했다는 분석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