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 주가지수 선물 약세...'네 마녀의 날'·우크라 불확실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인 '네 마녀의 날'을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오전 7시 53분 현재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64% 빠진 4374.00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72%, 다우지수 선물은 0.52%(180포인트) 약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며칠 하락하던 국제유가도 다시 100달러 위로 올라서며 투심을 짓누르고 있다.

양측이 정전 합의를 이룰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며칠 투심도 살아났으나,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비관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며 정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17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군사 공격을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결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의 최근 보고서는 러시아가 핵 위협을 제기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고서는 전쟁이 길어질수록 러시아의 재래식 전력이 약화될 것이고, 궁지에 몰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계가 종전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해 핵무기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CMC 마켓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마이클 휴슨은 "러시아가 적대행위 중단에 진지한 상태가 아니라는 게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한 쪽에서 큰 양보가 있어야 휴전이 가능한데, 현재 양측 간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러시아는 여전히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당장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회담도 주시 중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중국의 러시아 군사지원 움직임에 대해 경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상 정상회담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은 네 가지 파생 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 이기도 하다. 삭소뱅크의 전략팀은 "약 3조5000억달러(한화 4254조2500억원)의 기초자산에 대한 파생 상품과 관련된 헤징 수요로 인해 이날 만기를 앞두고 이번 주 미 증시가 크게 요동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 중이지만,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지난 2020년 11월 20일 이후 주간으로 최고의 한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준 S&P500 지수는 주간으로 5%, 다우존스 지수는 4.6%, 나스닥은 6% 각각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CI세계주가지수도 최근 수일 동안 반등해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신은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충격에 대한 공포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타격받은 것이 완화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 지속과 연준의 통화긴축으로 앞으로 여러 자산군에 걸쳐 시세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