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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속 한 자리 모인 K-배터리…"원자재 확보 안정성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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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업계가 필요하는 부분 지원 적극 노력"
올해는 첫 방문 부스 '코트라'...지난해는 폐배터리업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공급망 위기에 대한 걱정을 나눴고 그런 부분에서 함께 노력하자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공급망 불안과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K-배터리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 개막식 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업계 대표 간에 비공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내부의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SDI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겸 삼성SDI 부회장(왼쪽), 최윤호 삼성SDI 사장(오른쪽). [사진=이윤애 기자] 2022.03.17 yunyun@newspim.com

이번 인터배터리2022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글로벌 빅3 배터리 제조사와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 전해액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엔캠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250여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 문승욱 장관 "해외 공급망 확보 위해 정부 적극 지원할 것"

이날 행사장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행사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개막식을 비롯해 약 한 시간 넘게 부스를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장(삼성SDI 부회장)과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문 장관과 동행했다.

문 장관은 이날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정부에서는 업계가 필요하는 해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업부가 중요한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공급망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오늘 업계 말씀을 듣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 LG엔솔·삼성SDI·SK온, '내가 제일 잘 나가' 기술력 경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이 E-스쿠터에서 배터리 교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윤애 기자] 2022.03.17 yunyun@newspim.com

개막식 직후 문 장관은 첫 방문지로 '코트라(KOTRA) K-소부장 수출대전' 부스를 택했다. 지난해 첫 방문 부스로 폐배터리 처리 업체를 찾았던 것과 대조된다.

코트라 부스 설명을 맡은 직원은 문 장관과 현장을 찾은 관람객 등에게 공급망 대란 속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공급선 상담회 ▲글로벌 공급망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

다음 방문지는 삼성SDI 부스였다. 삼성SDI는 니켈 함량 88% 이상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돼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Gen.5 배터리를 실물로 공개했다.

부스 설명을 맡은 직원은 문 장관에게 "지난해 이 자리에서 (연재) Gen.5 상용화를 약속했던 것을 기억하시냐,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그래서 지금은 Gen. 6세대를 2024년내 양산하겠다고 다시 약속하겠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양산 연구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에 "믿습니다"고 말했고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왼쪽부터)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겸 삼성SDI 부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동섭 SK온 대표,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사진=이윤애기자] 2022.03.17 yunyun@newspim.com

최 사장은 또한 문 장관에게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화재 예방 시스템을 철저하게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ESS는 국내 사이트의 96%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놨다"면서 "약간의 (화재) 이슈라도 생기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햇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용 ESS, BSS(Battery Swapping Station) 교환기,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공구 등이 전시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량이 폭증하면서 중요성이 커지는 E-스쿠터 제품도 실물로 전시됐다. 설명을 하는 직원은 E-스쿠터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꺼내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내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모습을 시현해보이기도 했다.

문 장관은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하면 얼마나 탈 수 있는지를 물었고 담당 직원은 "배달하는 직원들이 반나절 정도를 탈 수 있다"고 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E-스쿠터 스테이션을 런칭할 계획이다.

SK온은 부스를 '파워 온(Power On, 추진하다)'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독립법인으로서,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의미를 사명인 'SK 온(On)'에 비유했다는 설명이다.

SK온 부스 설명을 맡은 직원은 "니켈 함량 관련 세계 최초 기록을 3번이나 달성했다"면서 "2014년 니켈 함량 60%, 2018년 80%, 이제는 90%를 세계 최초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18분 만에 80%를 급속 충전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은 각 부스마다 몰려드는 사람들도 발디딜 틈이 없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데도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만큼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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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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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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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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