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수상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는 17일 귀국했으며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소속사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흥행과 수상에 감사하는 내용의 귀국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정재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이정재는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상'이라 생각한다"면서 "또한'오징어 게임'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작품상 수상도 커다란 성과이면서 큰 즐거움"이라고 작품 흥행과 각종 연기상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해외 언론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라 하지만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한국 컨텐츠에서 나오기를 바란다"며"'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시고, 응원 해주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미국에서 진행된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 미국 독립영화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연기상 3관왕에올랐으며 아시아 배우 최초 기록으로 외신에서도 주목받았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