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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브라질 펀드만 '쑥'...해외펀드 수익률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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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펀드 연초 수익률 18.19%
베트남 펀드 3개월 수익률 2.34%
중국·인도 펀드 마이너스 수익률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금리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증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해외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그나마 베트남펀드와 브라질펀드만이 선방하고 있는 정도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3개월간 브라질 펀드는 17.31%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초이후 수익률은 18.19%, 최근 1년 수익률은 8.87%를 보이고 있다. 해외펀드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베트남 펀드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2.34%다. 6개월 수익률은 7.81%, 연초이후 수익률은 0.97%로 변동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두 펀드 수익률은 중국펀드(-18.11%), 일본펀드(-9.20%), 인도펀드(-4.69%) 수익률과 비교해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11% 넘게 하락하고 미국 나스닥 지수는 20% 가량 빠지면서 펀드도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브라질·베트남 펀드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브라질 펀드가 선전하고 있는 큰 이유는 내수 경기 회복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농산물 가격 상승 영향이다. 브라질은 원유, 철광석 등 대표적인 원자재 수출국이다. 또 브라질 헤알화 가치 상승과 정부의 금리 인상, 세금 인하 등 브라질 경제 활동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브라질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세금을 낮추는 등 브라질 정부와 중앙은행이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경제 활동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펀드는 내수 정상화 기대와 러시아 무역 비중이 낮은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대표 지수인 VN지수가 나쁘지 않다. VN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폭격으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지난달 한달간 0.8% 올랐다.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에 발목잡힌 VN지수가 1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과 비교하면 베트남 증시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대외 변수로 불거지는 조정 흐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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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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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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