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월 결혼하는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결혼식 날짜에 대해선 함구했다.
손예진·현빈 소속사인 엠에스팀과 VAST엔터테인먼트는 15일 "결혼식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현빈(왼쪽)과 손예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현빈과 손예진이 3월 3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야외 결혼식을 치른다.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식이 진행되는 애스톤 하우스는 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김희선, 심은하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손예진, 현빈은 2018년 9월 영화 '협상', 2020년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11일 손편지를 통해 "결혼이란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며 결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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