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첫 8만명 돌파...'9명 중 1명 격리치료'

기사입력 : 2022년03월12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3월12일 18:0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8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일 확진 규모인 5만6602명 대비 2만3835명 많은 수치로 '역대 최대'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후 17일 2만명, 22일 4만명, 이달 3일 5만명, 8일 7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대통령선거 공휴일로 인한 검사량 감소 효과로 지난 9일과 10일에는 5만~6만명대로 소폭 감소했지만 11일에는 8만명대로 급증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46명 발생해, 누적 2739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와 입원 등 격리환자는 103만4516명이다. 이는 서울시민(인구 960만명) 9명 당 1명 꼴로 격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재택치료 환자는 26만2874명으로 전날 23만9611명에서 약 2만3000명 줄었다.

일일 검사 인원은 17만7796명이며,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73.6%·신속항원검사가 26.4%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383,665명 발생한 12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03.12 leehs@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