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콘서트 잠정 연기…"멤버들 코로나19 확진 여파"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6:36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6:3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비투비가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비투비 10주년 축가 콘서트-2022 비투비 타임-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2022 BTOB TIME-Be Together)'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비투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022.03.11 alice09@newspim.com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더욱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위한 조치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큐브는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될 예정"이라며 "예매하신 오프라인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완치됐으나 지난 8일 임현식이 양성 판정 후 현재 치료 중이다. 오늘(11일) 멤버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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