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피플&] '100년 철강사' 향해…포스코 첫 대표이사 김학동 부회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2일 창립 총회서 대표이사 취임
철강 사업 주력, 친환경 의지 나타내
현장 방문, 직원들에 안전 강조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포스코의 첫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포스코그룹 내 서열2위의 요직을 맡은 그는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과 함께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웠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로 김학동 부회장을 선임했다. 기존 포스코는 물적분할을 통해 지난 1일자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존속법인)와 포스코로 나위었다. 현재의 포스코는 기존의 포스코에서 철강사업이 분리돼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김 부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인 철강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 초대 대표이사 취임, 철강경쟁력 강화

김 부회장은 철강전문가로서 안전과 친환경을 근간으로 직원과 고객사, 공급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철강사를 취임 일성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철강 기업 포스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소 수요 확대에 대비한 부생수소 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자동차 수요증가에 대응한 전기강판 설비 신설 등 미래선도사업에 맞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강원도 홍천군 출신이다.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카네기멜런대 재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SNNC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포항제철소장, 2017년 광양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다. 

그는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철강부문장(사장)으로서 철강사업을 이끌었다.  철강 생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라는 평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인사에서 포스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계열사가 아닌 포스코에서 부회장이 나온 것은 1992년 정명식 부회장 이후 30년 만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그를 포스코그룹 내 공식 2인자로 부른다. 김 부회장의 포스코 대표이사 취임은 신사업을 강화하면서도 본업인 철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면서도 본업인 철강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취임 후 첫 행보는 현장방문...안전 강조

김 부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자신이 근무했던 제철소 현장을 방문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취임 후 이틀이 지난 3월4일 포스코 그룹의 모태인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월드프리미엄 제품의 첫 단계는 제강공정에서 결정된다"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항제철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되어서는 안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서두르지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 구성원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히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에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 되어서는 안되는 최우선의 가치"라는 말과 함께,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을 제일로 근무해줄 것을 가장 먼저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부회장은 "스마트제철소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예지정비는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까지 계측기에서 측정된 값이 바탕이 되는 만큼 계측정비섹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