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한화이글스, 새시즌 맞아 그라운드·버스 등 새 단장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4:41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4:4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화이글스가 11일 스프링캠프 종료와 함께 새로운 분위기로 시즌을 맞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단 한화는 25일까지 그라운드 흙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변형이 적어 불규칙 바운드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미국 MLB 구장에 사용하는 인필드 믹스로 내야 흙을 교체하고, 마운드 역시 재정비한다.

한화이글스 새 구단 버스. [사진= 한화 이글스]

또 내외야 펜스 역시 규정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재질로 교체해 공격적인 펜스플레이에도 부상 위험을 줄였다.

이는 젊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강화는 물론 시프트를 통해 수비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팀의 방향성에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또, 홈팀 클럽하우스 리뉴얼 공사도 마쳤다.

박찬혁 대표이사가 지난 시즌 후 주장 하주석 선수와 만나 선수들의 고충과 조언을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 작업에 따른 대표적인 사례다.

주장 하주석은 선수단을 대표해 라커와 수납장의 공간 활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직접 설계에도 참여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직 연한이 남아있는 구단 버스도 교체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구단 정체성 강화와 소속감 고취를 위해 구단이 진행중인 선수단 시설에 대한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인터널 브랜딩의 일환으로, 구단의 변화 의지에 선수단의 의견까지 반영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 뿐 아니라 서산의 시설들도 리뉴얼이 완료됐다.

한화이글스는 1군-퓨처스 트레이닝 방향 일원화를 위해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를 영입한 이후 근력과 근육 증가 목적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양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펑셔널 트레이닝(Functional Training)을 진행중이다.

서산구장 히츠 퍼포먼스 랩. [사진= 한화이글스]

이를 위해 서산구장 실내연습장 내 불펜을 트레이닝실로 변경하고, 이 곳에서 1군과 같은 방식의 다양한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실내 연습장 내 불펜을 야외로 이동하면서 히츠 퍼포먼스 랩(H.I.T.S. Performance Lab)으로 리뉴얼, 랩소도와 초고속 카메라를 통한 투수들의 데이터 수집 장소로 용도를 확대했다.

히츠 퍼포먼스 랩에서는 여러대의 초고속 카메라 설치가 가능해 선수들의 모션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선수들의 투구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11일 훈련 종료 후 대구로 이동, 12일 대구 삼성전을 시작으로 본격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