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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아파트 거래 감소…서울 아파트값 '보합세'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3:56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3:56

1기 신도시‧재건축 사업 추진 지역 소폭 상승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보합세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 선거 이전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일반 아파트의 매맷값은 소폭 상승하면서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서울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R114]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3월 7~10일) 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로 22개월 만에 약세로 전환했으며 일반 아파트는 0.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용산(0.07%) ▲중랑(0.06%) ▲강남(0.02%) ▲광진(0.02%) ▲도봉(0.01%) ▲마포(0.01%) ▲서대문(0.01%) 등이 올랐으나 ▲강북(-0.03%) ▲강동(-0.03%) ▲노원(-0.02%) 등은 하락했다.

용산은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 대형면적이 5000만원, 중랑은 묵동 브라운스톤태릉, 상봉동 건영2차 등이 1000만~1500만원 각 상승했다. 반면 강북의 경우 수유래미안과 벽산1차가 250만~750만원 떨어졌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윤석열 당선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실제 1기 신도시인 ▲일산(0.03%) ▲분당(0.01%) 등이 상승한 반면 ▲판교(-0.03%) ▲중동(-0.02%) ▲동탄(-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인천 ▲부천(0.09%) ▲평택(0.06%) ▲남양주(0.05%) ▲화성(0.04%) ▲파주(0.03%) 등이 올랐으나 ▲인천(-0.04%) ▲하남(-0.01%) ▲의정부(-0.01%) ▲용인(-0.01%) ▲고양(-0.01%) 등은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5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도봉(0.09%) ▲광진(0.08%) ▲영등포(0.04%) ▲중랑(0.02%) ▲구로(0.01%)가 오른 반면 ▲강동(-0.28%) ▲강남(-0.08%) ▲양천(-0.06%) ▲강북(-0.05%)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0.03%, -0.01%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평촌(-0.06%) ▲광교(-0.05%) ▲분당(-0.04%) ▲위례(-0.04%) ▲동탄(-0.03%) ▲일산(-0.01%) 순으로 떨어졌다.

경기·인천의 지역별 변동률은 ▲파주(0.07%) ▲평택(0.05%) ▲남양주(0.04%) ▲이천(0.04%) ▲안산(0.03%) ▲의정부(-0.04%) ▲용인(-0.04%) ▲수원(-0.03%) ▲인천(-0.03%) 등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세 부담 완화를 내세웠던 만큼 새 정부 임기 전까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여력 확대 가능성에 수요층 대다수도 당장은 거래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정권교체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져보며 당장은 거래에 쉽사리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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