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2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 사업에 2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으뜸두레 업체 밀알영농조합법인, 예비으뜸두레 하무예이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왼쪽), 하모예 한지공예품[사진=진주시] 2022.03.09 news2349@newspim.com |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의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이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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