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소방본부가 산청읍제투표소인 산청청소년수련관에 소방관과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2.03.08 news2349@newspim.com |
지난달 25일까지는 경남 지역 17개 시·군 투·개표소(창원시 제외) 949곳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중 59곳에는 주경종·시각경보·예비전원 등 불량사항이 있어서 조치·보완했다.
투표 전일 오후 6시부터는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 상 근무를 서고 모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만3000여명과 차량 등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투표 시간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8시까지는 소방차량 전진 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소방관을 고정배치한다.
투·개표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등 26곳에 소방관 121명과 소방차 34대를 배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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