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고양동 '높빛샘터'와 행주동 '행주쉼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우리 사업에 참여 중인 아이들.[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2.03.02 lkh@newspim.com |
이 사업은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높빛샘터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으아리 꽃을 브랜딩 하는 아이템을 제시했고, 행주쉼표는 돌봄 및 교육서비스를 시작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면서 행주초등학교의 폐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들 사업은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GO우리사업) 1~3단계에 참여 중이다.
공사 강영모 사장 직무대행은 "GO우리사업을 통해 고양시 내 주거지 노후화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등 연계 사업을 발굴해 지역이 지속가능성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